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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세계를 침묵시킨 12살 어린이의 6분 연설! 뮤지컬로 탄생 ‘마루의 파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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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368
  • 2022.10.04 오후 03:00

뮤지컬 '마루의 파란 하늘'은 2028년 파란 하늘을 잃은 아이들의 이야기다.

매일 아침 미세먼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된 지금. 유년 시절의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잃어버린 경험으로 보아, 파란 하늘을 잃는 것도 멀지만은 않다.

뮤지컬 '마루의 파란 하늘'은 호흡기 질환으로 밖에서 뛰놀 수 없는 동생 시우. 그리고 동생 병원비를 벌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동생의 곁을 지키는 시온의 이야기다.

아이들은 사라진 하늘과 함께 하늘을 나는 새들도 사라졌다는 걸 깨닫게 된 사건을 접하게 된다. 바로 죽어가는 야생 새 한 마리(마루)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은 새가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엉뚱하지만 의미 있는 도전을 한다.

어른을 상대로 수천억 단위의 손해배상 청구를 하자 세계는 혼란에 빠진다.

늘 사회의 기준과 규범의 틀 안에 갇혀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이유 있는 반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해방감을 선사한다.

  


 

 

뮤지컬 '마루의 파란 하늘'은 1992년 리우에서 열린 유엔 환경개발 회의에서 연설해 화제를 모은 12살 소녀의 이야기에서 착안하여 창작한 한국판 환경 뮤지컬이다.

극단 ‘날으는자동차’가 14년간 57편의 뮤지컬을 창작하면서 다져온 내공을 토대로 제작한 작품으로 아이들이 배우로 출연하지만, 전문예술가의 백업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교육시스템으로 스스로 배우고, 함께 가르치며, 단원 개개인의 개성을 살렸다.

특히 대중가요와 성인 대상의 공연 외에 1318의 청소년 공연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노래한 뮤지컬' 마루의 파란하늘'에 수록된 곡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겐 위로를, 어른에겐 따뜻한 동심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작품의 메인 스토리가 아이들이라 ‘학생 공연'의 발표회 수준으로 생각하고 공연장에 들어선다면 그 기대는 보기 좋게 빗나갈 듯하다.

스스로 원해서 올리는 공연에 임하는 아이들의 눈빛은 성인 못지않게 진지하다. 어린 배우들이 현대무용과 군무를 소화하고 화음에 맞춰 노래하는 모습은 어린이가 아니라

명실상부 배역에 몰입한 배우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십 번 넘어지고 일어서며, 도전의 땀방울을 흘린 결과로 올려진 공연이 바로 어린이뮤지컬 극단 날으는자동차의 정기공연이다.

 

한편,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환경 뮤지컬공연을 통한 환경캠페인 활동으로 2018년 조선일보 환경 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긴 겨울 방학,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따뜻한 감동이 될 ‘마루의 파란 하늘‘ 공연은 전석 무료이나 사전 신청한 분들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뮤지컬 '마루의 파란 하늘'은 지역별로 2월 10일(토)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씨어터, 2월 17일(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2월 24일(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하루 3회 공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날으는자동차 홈페이지 및 극단 날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원본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901241354409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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