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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뉴스]한국청소년과 함께 한 벨기에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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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4 오후 03:04

국빈 방한 중인 벨기에 마틸드 왕비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방문해 한국 청소년들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8.3.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벨기에 마틸드 왕비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일상생활에서의 노력을 강조했다.

마틸드 왕비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방문해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국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은 국가 경계를 넘어 범세계적 협력이 이뤄져야 하는 일"이라면서 "한국 청소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틸드 왕비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어린이 창작뮤지컬 '마루의 파란 하늘'(극단 '날으는 자동차' 원작)의 주요 장면을 관람하고 청소년 28명과 함께 약 30분쯤 간담회를 진행했다.

마틸드 왕비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환경에 대한 걱정거리를 부모님·선생님과도 공유하고 대화하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마틸드 왕비의 질문에 "큰 건 아니지만 일회용 젓가락을 쓰지 않으려 한다든가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틸드 왕비는 "청소년들도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작은 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세계 많은 곳을 돌아다닐 예정인데, 오늘 여러분의 다양한 메시지를 잘 간직하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피터 드 크렘 벨기에 행정안전부 장관도 "모두가 깨끗한 공기를 숨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떤 재질로 된 신발을 신을지 등 여러분도 스스로 일상에서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세프벨기에위원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마틸드 왕비는 평소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 권리 실현을 위해 앞장서왔다.

송상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은 "2016년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5세 미만 아이들 중 60만명이 실내·실외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이 나가 놀 권리를 침해받고 있으며,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위험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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