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정대사 1,2 중 선택하여 동영상 촬영 후,

musical_nalja@naver.com 메일로 전송해 주세요~

암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 중등부 지정대사 .1 =

엄만, 아들(딸)이 필요한 게 아니시죠? 피아니스트가 필요하신 거죠?

엄마처럼 학교가 아니라 언제까지 무대에 서있을 피아니스트가 필요한 거죠?

근데 우리엄만 어떡하나...엄만 실패하셨어요.

난 피아니스트인 아들(딸)이 아니라 바보 같은 아들(딸)이에요...난 이제껏 엄마만을 위해서 피아노를 쳤어요.

엄마가 시키니까, 엄마가 무서워서 남들보다 더 연습했어요. 치고 또 치고.......

이번 콩쿨에서 또 일등 못하면 어쩌나....!

엄마만 만족시켜 드리면 되니까...제가 남의 가슴을 울리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그렇죠?

= 중등부 지정대사 .2 =

언니(형) 옛날부터 툭하면 그런 얼굴을 하고 날 쳐다봤지.

미안해? 나한테 도대체 뭐가 미안해? 어린 내 팔뚝에 펄펄 끓는 물 들어부어서, 소매 없는 옷 평생 못 입게 만든 거?

그게 미안해? 아님, 고아원 나가면 바로 모른척할 거면서, 죽을 때까지 함께하자고 해놓고, 춥고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코빼기도 안보인거, 그게 미안해?

이제 좀 솔직해지는게 어때? 나한테서 도망가고 싶었잖아.

내 흉터 볼때마다 내가 그거 갖고 언니(형) 발목 잡고 늘어질까봐 겁나고 부담스러웠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