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극단 날으는자동차,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환경 뮤지컬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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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국진 기자] 어린이/청소년 뮤지컬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2023년 어린이 정기공연으로 <지구를 지켜라 시즌 27> “100살 모기 소송사건” 뮤지컬과 청소년 정기공연으로는 학교폭력을 다룬 “랜덤” 뮤지컬을 서울,성남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문 뮤지컬극단인 ‘날으는자동차’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 노래로 진행되는 뮤지컬을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가 지나가고 있지만 코로나 문제와 더불어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환경보존에 대한 전세계의 외침이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극단 날으는자동차의 ‘100살 모기 소송사건’ 공연에서 드러나는 환경문제를 아이들의 순수한 외침으로 관객들에게 울림 있는 외침으로 들릴 것이라고 극단 측은 전했다.
극단날으는자동차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공연을 통한 환경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여타 아동극과 달리 어린이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 환경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화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외침이 더욱 진실되게 들릴 수 있도록 작가, 작곡가, 연출가, 안무가 등 분야별 전문예술가 30여명이 작품 제작과 배우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극단날으는자동차는 환경캠페인 활동으로 2018년 조선일보 환경 대상 수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 ‘100살 모기 소송사건’ 뮤지컬은 지역별로 서울권 2월 11일(토) 소월아트홀(2시/4시), 2월 12(일) 예림당아트홀(4시/6시) 하루 2회 공연을 하고 분당권 2월 24일(금) 성남시청 온누리홀(5시/7시), 2월 25일(토)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4시30분/7시) 하루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100살 모기 소송사건’은 2008년 초연 이후, 극단날으는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올려진 작품이자 찬사를 가장 많이 받았을 정도로 사랑 받았으며 극작가 교수의 글과 EBS 출신 작곡가의 곡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이다.
또한 청소년 뮤지컬 ‘랜덤’도 서울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랜덤’은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며 이 작품은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뿐만 아니라 고통받는 친구를 외면하는 방관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처럼 실제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점에 대한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랜덤’은 서울지역에서 진행되며 2월 19일(일) 다리소극장(3시/6시) 하루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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